(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솔그룹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한솔 브이 프론티어(한솔 V-Frontiers)'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한솔그룹은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창업 기획업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한솔 브이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모집 당시 210여개 팀이 지원했고, 이중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데이터베이스 기반 인테리어 협업 플랫폼인 '노타이틀'이 최종 1위, 통합 정보보호 규정 관리 솔루션 '테이텀'이 2위를 차지해 초기 운영자금을 받았다.
노타이틀은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등 최대 성과를 거뒀다.
한솔그룹은 3월부터 한솔 브이 프론티어 2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사업 영역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한솔 브이 프론티어 프로그램으로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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