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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건설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1·2인가구 맞춤형 주거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DS네트웍스, 삼성증권[016360], DS네트웍스자산운용 등과 함께 주거개발 블라인드 펀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S네트웍스자산운용의 블라인드 펀드 'DS네트웍스 SK-ECO 주거개발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는 1천2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하지 않고 조성하는 펀드로, 빠른 의사결정에 따라 시기에 맞는 좋은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펀드는 수도권 역세권 중심의 중소형 주거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해 개발 이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운용될 예정이다.
SK건설은 펀드 투자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관리하는 총괄 업무를 맡아 1·2인 가구 맞춤형 상품 개발로 새로운 친환경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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