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국토 정보기술의 확산을 위해 시행한 '지자체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 공모 결과를 4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3차원 공간정보를 디지털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최우수 사업에는 경기도 성남시의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회'가 선정됐다.
이는 드론으로 열지도를 만들어 조림 식재와 숲 조성 위치 선정 분석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폭염에 대비해 시민의 복지를 높일 수 있는 체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모범 선도사업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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