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임금협상 타결…올해 대기업 중 처음

입력 2021-02-03 14:29  

현대오일뱅크 임금협상 타결…올해 대기업 중 처음
인상률 동종사 평균으로…무분규 전통 이어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도 임금교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강달호 사장과 최용수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올해 임금 인상률을 동종사 평균으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코로나19로 정유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임금교섭을 두고 불필요한 갈등을 지양하자는 데 사측과 노조가 공감대를 이뤄 협상이 빠르게 이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어려울 때면 노조가 임금 결정을 회사에 위임하는 등 모범적 노사 관계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