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출시 목표로 개발 프로그램 즉시 착수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영국 제약그룹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독일 큐어백(CureVac)은 다양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의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업체는 공동성명에서 "이번 개발 프로그램은 2022년 백신을 내놓는다는 목표로 즉각 시작될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 백신 출시 시점은 규제 당국의 승인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GSK가 올해 큐어백의 1세대 코로나 백신 후보 최대 1억회분에 대한 생산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GSK와 큐어백이 제품 하나로 여러 변이를 잡을 수 있는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보도했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