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에쓰오일(S-OIL)은 4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후세인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떡국 떡이 담긴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까지 CEO와 임직원들이 직접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해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선물만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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