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서비스 노사가 공동기금을 활용해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차량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최희복 서비스사업부장과 남강희 노동조합 정비위원회의장 등은 전날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전달식에 참석해 투싼 하이브리드 3대와 우리 밀 간식 선물 키트 1천500개를 전달했다.
기증된 투싼 하이브리드는 방문 상담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아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 서비스 노사는 지난해 3월 대구·경북 아동복지시설에 시설 내부 및 차량 방역, 아동 간식 및 놀이 용품 제공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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