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아직 못샀다면…"빠른 배송 서비스 이용하세요"

입력 2021-02-08 10:41  

설 선물 아직 못샀다면…"빠른 배송 서비스 이용하세요"
롯데百 서울 전 점포 3시간내 …현대百 일부 점포 당일 배송
이마트·올리브영도 가세…유통업계 속도 경쟁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설 명절이 임박해서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을 위한 빠른 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점포 인근 주소지에 3시간 안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설 연휴 시작 전날인 10일까지 서울 지역 모든 점포에서 운영한다.
'바로배송'은 명절 선물세트 9만 원 이상 구입 때 구매 점포 기준 5km 이내 주소지에 적용된다. 지난해 추석 때 본점에 시범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자 이번에 서울 지역으로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은 9일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바로배송'이 가능한 세트 상품들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한다. 여기서 소개되는 상품들은 10일 오후 7시까지 구매하면 서울 지역에 한해 3시간 내 배송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6개 점포에서 설 연휴 첫날인 1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한다.
해당 점포별 반경 5km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저녁에 배송해준다. 5만 원 미만 상품은 5천 원을 받는다.
설날 전날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등 전국 9개 점포는 설 연휴 전날인 10일까지 같은 서비스를 한다.
이마트는 8일 오후 3시 설 선물세트 택배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서울 은평점과 가양점, 구로점 등 40개 점포에서는 11일까지 점포에서 가까운 거리에 한해 배송을 해준다.
올리브영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에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계속한다.
배송 옵션에 따라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쓰리포(3!4!) 배송'은 11일 낮 12시 59분까지,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빠름 배송'과 밤 10∼12시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은 11일 오후 7시 59분까지 주문을 접수한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오늘드림으로 선물 빨리 보내기' 기능을 통해 당일 선물 보내기도 가능하다. 3만 원 이상 구매 때 수령자가 오후 8시 이전에 선물을 수락하면 3시간 내 배송된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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