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102000214990_P2.gif' id='PCM20201102000214990' title=''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1원 내린 달러당 1,119.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위험 선호 분위기를 자극하면서 5.7원 내린 1,118원에 출발했다.
오전 중 한때 1,121.5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위안화 강세 등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 폭을 되돌렸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위험 선호 회복과 글로벌 달러 약세를 쫓아 하락 출발했고 장중에는 결제 수요(달러 매수) 등으로 낙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94% 내린 3,091.24로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61.0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4.82원)에서 3.74원 내렸다.
momen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