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10년물 15개월만에 최고(종합)

입력 2021-02-08 17:08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10년물 15개월만에 최고(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001%에 장을 마쳤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 1%대 다시 오른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1.822%로 3.1bp 상승해 2019년 11월 12일(1.842%)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6bp, 0.7bp 상승한 연 1.327%, 연 0.67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1.980%로 4.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3bp, 4.3bp 상승한 연 1.985%, 연 1.984%를 기록했다.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세로 채권시장 투자 심리가 좋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이 채권 선물 매도를 늘린 게 채권 가격 하락(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달 국고채 공급 물량이 늘어난 것도 수급에 부담을 줬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새해 들어서만 30bp 가까이 오르는 등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국내적으로 재난지원금 이슈도 있다 보니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는 채권시장에 경계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0.677 │ 0.670 │ +0.7 │
├─────────┼─────────┼────────┼────────┤
│ 국고채권(3년) │ 1.001 │ 0.982 │ +1.9 │
├─────────┼─────────┼────────┼────────┤
│ 국고채권(5년) │ 1.327 │ 1.311 │ +1.6 │
├─────────┼─────────┼────────┼────────┤
│ 국고채권(10년) │ 1.822 │ 1.791 │ +3.1 │
├─────────┼─────────┼────────┼────────┤
│ 국고채권(20년) │ 1.980 │ 1.935 │ +4.5 │
├─────────┼─────────┼────────┼────────┤
│ 국고채권(30년) │ 1.985 │ 1.942 │ +4.3 │
├─────────┼─────────┼────────┼────────┤
│ 국고채권(50년) │ 1.984 │ 1.941 │ +4.3 │
├─────────┼─────────┼────────┼────────┤
│ 통안증권(2년) │ 0.855 │ 0.860 │ -0.5 │
├─────────┼─────────┼────────┼────────┤
│회사채(무보증3년) │ 2.070 │ 2.061 │ +0.9 │
│ AA-│ │││
├─────────┼─────────┼────────┼────────┤
│CD 91일물 │ 0.730 │ 0.730 │ 0.0 │
└─────────┴─────────┴────────┴────────┘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