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1천134억원으로 전년보다 39.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GC녹십자엠에스에 따르면 진단기기와 혈액 투석액 등 주요 사업 부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본격화했다. 회사는 올해도 진단키트 부문의 활약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