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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1'(현지시간 9∼12일)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주방·욕실 전시회로, 매년 주방 디자이너와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글로벌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방문하는 자리다.
LG전자는 KBIS 2021에 맞춰 9일부터 한 달 동안 가상 전시관을 운영한다. 가상 전시관은 최고급 빌트인 제품 라인업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과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으로 구성된 'LG 스튜디오'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관에는 36인치 가스 프로레인지와 서랍형 냉장고·와인셀러 등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고, 이외에도 컬럼형 냉장고·냉동고·와인셀러,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총 22종 제품 라인업이 전시된다.
LG 스튜디오관은 주방은 물론 거실까지 확장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세탁기·건조기 일체형인 '워시타워'와 스타일러, LG 인스타뷰 냉장고,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신제품 등 제품들이 전시된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와 혁신적인 생활가전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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