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마이데이터 허가 지연, 과정상 문제일 뿐…하반기 출시"

입력 2021-02-09 10: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카카오 "마이데이터 허가 지연, 과정상 문제일 뿐…하반기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이효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자회사 카카오페이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 지연에 대해 한국·중국 금융 당국 간 소통 문제일 뿐 결격 사유는 없으며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배재현 수석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2대 주주 제재 확인 요청과 관련해 금융 당국 간 소통 지연으로 아직 심사 중"이라며 "과정상 문제일 뿐 카카오페이 자체적으로 마이데이터 라이선스에 결격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본인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심사를 신청했으나, 카카오페이 지분 43.9%를 가진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를 소유한 앤트그룹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 또는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보류 중이다.
배 부사장은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하반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금융 당국 간 협조가 완료돼 본허가 승인을 받으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