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베트남·대만 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e스포츠협회(VIRESA)와 대만 e스포츠협회(CTESA)는 모두 자국 올림픽 위원회의 인정을 받은 e스포츠 단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베트남 e스포츠협회와는 e스포츠 교육 활성화, e스포츠 산업 지원 강화, 양국 e스포츠 교류 활성화, 미디어 파트너십 강화, 유망주 육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만 e스포츠협회 역시 e스포츠 국제 교류 활성화, e스포츠 교육 활성화, 유망주 육성 등에서 한국과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올해 초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과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형 e스포츠 교육 시스템 및 선수 권익 보호 제도를 아시아권에 전파하고, 아시아 e스포츠 단체와 교류·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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