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이사회에서 주요 음료 포장 용기인 페트병 공병의 자체 생산율을 높이기 위해 롯데알미늄의 페트병 사업 일부에 대한 영업양수 안건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양수 대상은 롯데알미늄의 인적·물적 자산이며 양수 대금은 68억5천만 원이다. 양수 날짜는 다음 달 1일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계약으로 롯데알미늄에서 5대의 프리폼 사출기를 양수해 페트병 자체 생산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외부 구매비용과 물류비용 등을 절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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