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에 머물렀다.
10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570명이다.
지난 7일 1천630명, 8일 1천217명에 이어 사흘째 1천명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초·중순 하루 최대 7천명대 확진자가 나올 때와 비교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둔화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만9천5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94명 늘어 누적 6천618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412명, 사이타마(埼玉)현 173명, 오사카(大阪)부, 가나가와(神奈川)현 14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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