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유럽 소재 선사와 1만3천2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2천391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총 22척(19억 달러)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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