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서 에볼라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1-02-16 00:36  

민주콩고서 에볼라 백신 접종 시작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 있는 부템보 시에서 에볼라 백신 접종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이날 트윗에서 마탄다 보건소의 보건직원들이 처음으로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곳은 첫 에볼라 환자가 치료받았던 곳이다.
민주콩고는 지난 7일 부템보에서 바이러스 재급증이 발표된 이후 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부템보는 지난해 6월 1차로 발병한 진원지이다.

지난 12일 1천200회분의 에볼라 백신과 콜드체인 장비가 이 도시에 도착했다고 WHO는 전했다.
이와 별도로 서아프리카 기니도 14일 새로운 에볼라 유행을 선포했다. 이곳에선 7명의 확진자와 함께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심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며 체액 접촉을 통해서 전파된다. 새로운 백신은 최근 수년간 생존율을 크게 높였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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