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해 1,110원 육박

입력 2021-02-17 09: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원/달러 환율 급등해 1,110원 육박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7일 오전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9.2원 오른 달러당 1,109.3원이다.
환율은 8.6원 오른 달러당 1,108.7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 폭을 조금 더 키워 1,110원 선을 넘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한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 간 경제 갈등 재부상 우려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꼽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외신 보도가 미중 갈등 재개 우려를 자극했다"며 "오늘 환율은 달러 강세와 G2(미중) 갈등 재개 우려를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상단에서 대기 중인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을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5.6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2.70원)에서 2.98원 올랐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