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투자한 초음속 항공기 업체 아에리온 스팩 상장 논의

입력 2021-02-18 15:29  

보잉 투자한 초음속 항공기 업체 아에리온 스팩 상장 논의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의 초음속 항공기 제조회사인 아에리온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으로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에리온은 여행 관련 기업인수 전문 스팩인 알티튜드 어퀴지션과 협의 중이며 양사간 합병 후 회사 가치는 30억달러(약 3조3천150억원)로 평가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합병 계약은 이달 중 발표될 수 있지만 무산 가능성도 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앞서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2019년 아에리온과 협력관계를 맺고 이 회사에 상당한 투자를 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에리온은 지난해 첫 초음속 비즈니스 제트기 모델인 AS2의 설계를 끝마칠 예정이었다. AS2 모델은 2023년에 제조되기 시작해 2027년부터 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