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상반기 공모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21일 중소기업 등에 변호사나 보안전문가를 파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 컨설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업비밀 관리 취약점을 파악해 비밀등급 분류, 서식·규정 검토, 비밀자료 분리·보관 등 업무상 관리체계 개선을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공모로 각각 30개씩 총 60개를 선정한다. 상반기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영업비밀보호센터(☎ 1666-0521, tradesecr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영업비밀로 보호받으려면 유출 이전에 사전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업 현실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영업비밀 보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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