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았다.
2016년 처음 나온 카카오메이커스는 제조업의 고질적 문제인 재고를 해결하고자 사전 주문 기간을 둬 수요를 파악하고 예측된 수요만큼 생산하는 플랫폼을 표방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누적 입점 제조사 및 브랜드는 3천300여곳, 판매량은 1천145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성장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600만명에 달했다.
작년 11월 기준 누적 거래액은 3천억원을 넘었다. 이는 1천억원을 돌파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동 주문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5주년을 기념해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특별 제작 머그컵을 주는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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