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채널코퍼레이션은 비대면 열풍 속에 채널톡을 도입한 교육 서비스 기업이 3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 분석 결과 채널톡을 이용하는 기업 중 교육 서비스 기업은 2020년 3∼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비대면 시대 속 온라인 강의 시장이 커지면서 고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맞춤형 비대면 상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널톡은 메신저 기반 '일대일 맞춤 상담' 기능과 자주 묻는 말에 24시간 자동 응대하는 '챗봇'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신규 방문 고객과 현재 고객, 과거 고객 등을 분류해 상담 초대권이나 할인 이벤트를 맞춤형으로 발송하는 타깃 마케팅도 가능하다.
'야나두', '코드스테이츠', '김미경 대학' 등 국내 여러 교육 서비스 기업이 채널톡을 쓰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기업들의 신규 가입자 유치와 고객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채널톡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채널톡은 이달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야나두, 자비스앤빌런즈 등 기업들이 채널톡을 기반으로 한 매출 상승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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