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1-02-23/AKR20210223153700003_01_i.jpg)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5구역(한양 1·2차)이 4구역(현대8차, 한양 3·4·6차)에 이어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23일 부동산 업계와 강남구청에 따르면 5구역은 전날 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 통보를 받았다.
2017년 8월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약 3년 6개월 만이다.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추진 아파트들은 조합원이 2년을 실거주해야만 새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정부의 방침 때문에 최근 조합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일 4구역이 압구정동 정비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2구역(신현대9·11·12차)과 3구역(현대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은 각각 오는 25일과 28일에 조합 설립 총회를 앞두고 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