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B자산운용은 자사의 KBSTAR Fn5G테크 ETF(상장지수펀드)가 설정 4개월 만에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22.2%,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51%를 기록 중이다.
KBSTAR Fn5G테크 ETF는 '에프앤가이드 5G테크'를 기초지수로 한다.
에프앤가이드 5G테크 지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통신장비, 기지국 장비, 가입자망 장비 등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한다.
삼성전자[005930]를 20% 이내로 편입하고, 5G 관련 종목 중 60일 평균 거래대금 2억원 이상,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인 종목들을 선별해 구성한다.
KB자산운용 ETF전략실 금정섭 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뉴딜의 중심축 중 하나인 5G 산업은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KBSTAR Fn5G테크 ETF는 5G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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