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우리들제약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 개발을 공동 연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우리들제약과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맺은 업무협약(MOU)이 본 계약으로 성사된 사례다.
우리들제약과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환 치료제 개발'과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한 질환치료 타깃 예측 시스템 개발' 등 두 가지 과제에 착수했다.
우리들제약은 당뇨병, 치매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데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보유한 AI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및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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