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자국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종의 일반 접종을 추가로 승인했다.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25일 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노팜(중국의약그룹) 산하 우한바이오제품연구소와 캔시노바이오(캉시눠생물)가 신청한 백신 일반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당국은 시노팜(중국의약그룹)과 시노백(커싱생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시노팜이 이날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이 회사가 앞서 내놓은 백신 제품과는 다른 종류다.
이로써 중국에서 개발돼 일반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모두 4종류로 늘어났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