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의 국내 이용자가 30만 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이달 24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32만5천 건 이상으로 추산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기준으로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는 1천50만 건에 달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287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63만 건으로 다음이었다.
영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터키,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수십만 명 수준의 이용자가 확인됐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는데,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넘게 1위 자리를 지켰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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