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 3월 준공한 이 단지는 대지면적 4만5천199.2㎡, 지하 3층, 지상 15∼18층, 12개 동, 총 1천14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주거 전용면적 30∼40%를 증축하고, 기존 가구 수의 15%까지 늘리는 '세대 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이 단지를 지하 4층∼지상 27층, 12개 동 1천311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천944억원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2019년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1차, 지난해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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