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올해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여기업 305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수출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코트라의 1:1 수출 전문 컨설팅과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기업당 6천만∼1억원)를 발급한다.
올해는 해외 진출 의지가 높은 강소·중견기업 위주로 선정했으며 K방역·바이오 관련 기업과 반도체, 정보통신(IT) 등 첨단기술 제품 생산 기업들의 비중(28.8%)이 높았다.
특히 이번부터는 내수 중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내수 중견'(30억원) 전용 트랙을 신설하고,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은 코트라는 물론 전문 무역상사, 바우처 서비스업체, 무역보험공사가 참여하는 종합 지원체제로, 마케팅부터 정책금융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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