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일 기술 유출을 의심하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증거 확보를 돕는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내부 핵심인력에 의한 기술 유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유출경로로 의심되는 업무용 디지털기기의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사건은 퇴직자나 내부직원에 의한 것이 적지 않지만 중소기업은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보안 관리체계가 미흡해 초동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협력재단은 지난해 10개 중소기업에 이어 올해는 2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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