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1-03-02/PCM20200227000099990_P2.jpg)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국내 여행사들로 구성된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여행업계 생존을 위해 공항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제도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며 "출국 납부금과 공항 이용료는 항공사의 대리점인 여행사가 출국자로부터 직접 징수하고 있지만, 항공사가 그 전액을 받아 간다"며 "여행사가 징수에 대한 기여분을 배분받도록 해야 하다"고 주장했다.
또 "여행사는 항공사의 대리점으로 항공권 판매 및 발권을 대행한다"며 "그런데 항공사가 판매·발권 대행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폐지해 여행사가 제공한 노무의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