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지난 1월에 자사 챗봇 서비스 '벤자민'을 통한 고객 문의가 5만3천건을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3월 이후 이어진 활황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의가 급증했다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주요 문의 내용은 온라인 거래 매체 사용법, 수수료 등 증권 관련 업무, 해외주식 투자 등이었다.
벤자민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챗봇으로 현재 2천여개 영역에 대해 답변할 수 있다. 작년에는 44만건이 넘는 문의를 처리했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비즈추진부장은 "비대면 투자가 활발해지는 만큼 벤자민을 활용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서비스 영역을 고도화한 업무까지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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