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공동체 라디오 신규허가를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라디오는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소출력(10W 이하) FM 라디오 방송으로, 서울 관악, 서울 마포, 경기 성남, 광주 북구, 대구 성서, 충남 공주, 경북 영주 등 7개 사가 운영 중이다.
공동체 라디오 방송 사업 신규 허가를 위해 방통위는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과기부는 공동체 라디오 신규 사업자의 방송시설 설립과 전파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중 공동체 라디오 신청 기관에 대해 설명회를 열고 신청 방법, 심사 일정, 기술정보 제공 등을 안내한다.
양 부처는 "이번 협업으로 공동체 라디오 방송이 지역 사회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동체 라디오 신규 허가가 우리 사회 방송 주파수 공공·보편적 가치를 새길 좋은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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