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자사가 기획·제작한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음악 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범 내려온다"는 노래로 잘 알려진 이 광고는 한국 관광지의 매력을 해외에 알려 코로나19 이후 방한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된 바이럴 캠페인이다.
퓨전 국악과 중독성 있는 춤사위가 특징인 이 광고는 지난해 7월 유튜브와 SNS 등에 공개된 직후부터 인기를 끌어 개시 4개월 만에 6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달성했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측은 "익살스러운 춤과 흥겨운 음악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 캠페인은 앞서 열린 대한민국광고대상 오디오 부문 대상, 한국광고PR실학회 선정 '올해의광고PR상',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등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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