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가 시공한 풀무원기술원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이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LG전자가 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건축물 에너지 소비현황과 설비성능분석, 예측 및 제어 기능 등을 평가해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데, 풀무원기술원은 2019년 BEMS 기준 개정 이후 처음으로 1등급을 획득한 건물이다.
LG전자는 해당 건물에 쾌적한 사무·연구 환경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BEMS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허경범 BMS사업지원실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생존의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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