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네오위즈[095660]는 강원랜드[035250]와 슬롯머신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운영사인 강원랜드는 2017년 '케이엘 사베리(KL Saberi)'라는 브랜드로 슬롯머신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네오위즈는 케이엘 사베리 슬롯머신 10종의 콘텐츠를 PC·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 제작에 5년간 독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게임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강원랜드와 협력관계 구축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더 다양한 테마의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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