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전복을 오는 28일까지 반값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 수협 자체 할인과 정부 지원 쿠폰을 합쳐 '완도활전복 중형'(1㎏당 18∼20미)과 '완도활전복 준대형'(1㎏당 15∼16미)을 각각 1만7천600원과 2만4천320원에 판매한다.
이는 평소 판매가보다 절반 이상 할인된 값이라고 수협은 전했다.
수협은 전복 외에 멍게 주꾸미, 장어 등의 제철 수산물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수부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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