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중, '달 정거장' 함께 건설키로…"양해각서 체결"

입력 2021-03-10 00:27   수정 2021-03-10 08:43

러-중, '달 정거장' 함께 건설키로…"양해각서 체결"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와 중국이 9일(현지시간) '달 정거장'(Lunar Station) 공동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러시아 우주당국이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Roscosmos)와 중국우주기구(CSNA) 대표는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국제과학달정거장' 건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달 정거장은 달 표면이나 궤도에 여러 실험연구설비를 갖추는 형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다른 관심 있는 국가나 파트너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러 연방우주공사 측은 설명했다.
러-중 양해각서는 양국의 달·우주 탐사 자료 통합센터 설립 협력 협정에 따라 체결됐다고 주러 중국 대사는 소개했다.
드미트리 로고진 러 연방우주공사 대표는 지난 2019년 러-중 공동 달 기지 건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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