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네오(Neo) QLED' 4K가 영국 주요 IT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네오 QLED는 삼성전자의 첫 미니 LED TV로, 삼성 독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매트릭스'와 '네오 퀀텀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영국의 전자제품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 Radar)는 네오 QLED(모델명 QN95A)에 만점인 5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네오 QLED는 색 번짐 없는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고 디자인 또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색감과 AI 프로세서, 사운드 시스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도 네오 QLED에 만점인 5점을 부여하고 '적극 추천(Highly Recommended)' 제품으로 선정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네오 QLED(QN95A)는 블랙을 강화하면서도 밝은 화면 표현이 가능한 제품으로 TV 최대의 난제를 해결했다"며 "TV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T3' 역시 네오 QLED(QN95A)에 만점인 5점을 부여하며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를 수여했다.
이 매체는 "네오 QLED는 삼성의 퀀텀 미니 LED와 화질 기술 노하우로 완성한 대표작"이라며 "올해 상반기 최고의 4K TV"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네오 QLED 신제품이 전 세계 주요 평가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혁신 기술과 소비자 중심 제품으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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