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볼보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로서는 가장 많은 9개 차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전방 충돌 경고와 보행자 충돌 방지 기술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XC90, XC60, S60 등 9개 차종이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측면 충돌과 지붕 강성,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모델에 탑승한 고객들이 중상해를 입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안전 목표에 따라 도로 이탈 보호와 최고속도 제한 등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