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디지털혁신 플랫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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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개장한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식음료 맞춤형 디지털혁신(DX)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키친'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키로키친은 신촌, 광화문, 서대문 등이 배달상권이다. 단독 지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1개 주방을 갖췄다.
KT는 여기에 환경, 안전·방역, 상권분석, 에너지 등 DX 기반 통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통합 관제, 공기질 분석 솔루션을 적용해 조리 과정에서 최적의 공기질을 유지하고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배달원 방역도 함께 진행된다.
매장 에너지 분석, AI 키오스크, 매장결제단말(POS)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스마트 그린키친을 시작으로 환경, 방역, 안전 분야의 복합 관제 서비스를 공유주방뿐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신축 아파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임채환 상무는 "'스마트 그린키친'이 공유주방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 외식업계에 혁신을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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