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그룹 계열사인 물류 자동화 기업 현대무벡스[319400]가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2017년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물류자동화 사업부를 분리해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던 현대유엔아이와 합병해 출범했다.
회사는 물류자동화시스템과 승차장 안전문(PSD), IT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최근에는 물류용 자율 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등 물류로봇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현대무벡스는 2017~2019년 연평균 30%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선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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