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추진단 현장 정책간담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추진단을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업계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중기부가 추진하는 복수의결권 도입에 대한 업계 의견을 모은다. 또 실리콘밸리식 투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엔젤투자 등 벤처창업 제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제2의 벤처 붐이 지속하게 하려면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과 제도 개선 제안을 검토해 앞으로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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