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진에어[272450]는 올해 안으로 티머니 간편 결제 플랫폼인 티머니페이와 기업 전용 교통수단 결제 플랫폼인 티머니 비즈페이를 항공권 결제에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진에어와 티머니는 서비스·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결제 시스템이 구축되면 티머니로 진에어 항공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티머니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머니GO'에서 진에어 항공편 스케줄과 운임 조회도 가능해진다. 이동 경로 검색 결과에서 항공편과 다른 교통수단이 연계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제휴로 항공권 결제 편리성과 국내 여행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결제 때 티머니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항공 여객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김포·부산·제주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14개 국내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