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S전선아시아[229640]는 베트남 자회사인 LS비나(LS-VINA)가 이달부터 2년간 싱가포르 시장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천500만 달러(약 732억원)로 지난해 LS전선아시아 매출(5천796억원)의 13% 규모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의 공장 및 빌딩 노후 전력망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는 실적이 저조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베트남 내수 및 해외 수주 증가, 구리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는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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