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참좋은여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결혼식을 올렸으나 신혼여행을 제대로 가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년 만의 신혼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결혼한 부부 21만 쌍이 대상이며, 괌, 하와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인기 허니문 휴양지를 포함한 23개의 상품을 1인당 1만원의 예약금만 내면 예약할 수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모두 코로나19가 끝나면 해외로 신혼여행을 다시 가자는 약속을 했을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상품을 내놓게 됐다"면서 "양국의 의무격리가 없어지는 시점에서 차액을 내고 날짜 등을 잡으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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