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접종 장면 공개·미국 방문 대표단 전원 접종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내달 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 준비의 일환으로 16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다고 일본 총리관저가 발표했다.
스가 총리는 3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16일 백신 접종 장면은 언론에 공개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스가 총리의 미국 방문에 동행할 대표단의 규모를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며 방문단 전원이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을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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