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에 42억원 투입

입력 2021-03-17 11:00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에 42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정부가 올해 42억원을 투입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13개 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고 기업 성장을 돕는 내용이다.
그동안 외국인투자유치와 각종 인프라 건설 지원에 집중했던 것에서 나아가 산·학·연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13개 혁신성장 지원기관들은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을 나눠서 맡게 된다. 총사업비는 42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의 경우 지역 내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입주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수요 파악, 규제 발굴·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사업화, 마케팅, 디자인 개선, 인증 획득, 기술 자문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총 200여개 기업이 혜택을 받는다.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신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청과 혁신성장 지원기관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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