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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네오(Neo) QLED TV가 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게이밍 TV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VDE 게이밍 TV 성능 인증은 '최단시간 인풋 랙(Low Input Lag)'과 'HDR 1천nit(니트) 이상'으로 이루어진다.
인풋 랙은 게임패드에 입력한 명령이 화면에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데, 네오 QLED는 테스트 결과 모든 게임 구간에서 인풋 랙이 10ms(밀리초, 1천분의 1초) 이하로 측정돼 VDE 기준을 통과했다.
아울러 게이밍 환경에서도 HDR 1천 니트 이상의 밝기를 구현해 VDE 기준을 통과했다.
인증을 받은 모델은 Neo QLED 4개 모델(QN900, QN800, QN90, QN85)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고화질과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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